한러혁신센터

러시아 협력기관 소개

러시아 광공업산업안전공사(VostNII)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러혁신센터는 러시아 광공업산업안전공사(VostNII)와 MOU를 체결하며 광물 및 소재 산업 기반 다양한 교류 지원 토대 마련

▶ 러시아 광물 수출 전략 타깃이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으로 전환

러시아 광공업산업안전공사(VostNII)의 역사는 국가의 석탄 산업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가 경제의 회복을 위해 석탄 생산 증대가 필요했던 1946년에 소비에트 동부 직업환경안전연구원(VostNII)으로 출발하여 광산 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선진 기술을 도입하였으며, 러시아 연방 탄생 후에는 연방자산관리청(ROSIMUSHESTVO) 산하 기관으로 존재했다. 2007년에 주식회사로 전환되었고, 현재는 연방 환경·기술·원자력 감독청(RTN) 산하의 공기업으로 기능하고 있다.

VostNII 러시아본사

소련 붕괴 후 산업 분야 연구소는 대부분 민영화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광공업산업안전공사(VostNII)는 국립 산업안전 분야 연구소이자 노동 보호 관리 조직 및 광업 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조건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과학 방법론적 지원을 제공하는 러시아 유일의 연구소이다.
1996년에 주 동부 연구소를 기반으로 FSUE 과학안전센터(FSUE Scientific Center ‘VostNII’)를 설립하였으며, 안전센터는 100% 주정부 참여로 운영된다. VostNII 과학센터는 구조적으로는 실험실로 구분된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와 긴밀히 협력하여 연방 및 지역 프로그램의 개발과 구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생산에 관한 기본 과학 개발 구현 및 비즈니스와 과학 간의 연계를 제공한다. 300개 이상의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관계를 이용해 러시아 전역은 물론 국경을 넘어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FSUE 과학안전센터는 광공업 분야 각종 인증 및 다양한 솔루션 제공하며, 광공업 설비 사용 설계 및 인증, 대기 및 수질 환경 설비 및 공해 저감제 사용 인증, 주요 지하자원과 희토류 채굴 설비 설계 및 인증, 전기설비 안전 인증, 폭발 위험 설비 및 제품 안전 인증, 엔지니어링 설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러시아 석탄 광산 기업의 산업 안전 및 노동 보호 시스템 기능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2018년에는 광산 산업 및 광산 업계의 환경 안전 문제, 러시아 광산 산업의 노동 보호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모스크바 대표 사무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