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제 명 | 고령 인구의 근 감소증 개선을 위한 중주파 전기 근육자극 요법신호 설계 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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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 | (주)엠투웬티 | 연구 책임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재웅 박사 |
지원 기관 | 한러 혁신센터 | 지원금액(기간) | 5,000만원(2019. 1. ~ 2019. 12.) |
통계청의 2018년 사회지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4.3%이며, 2025년에는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은 이 지표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인구 고령화는 사회의료 비용 확대와 맞물려 있다. 노인들의 만성질환 관리, 간병 서비스 수요 증가, 요양 병원 이용률로
관련 의료 비용이 증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령 인구의 부양비를 낮추려면 노인의 신체 기능 향상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
노인들은 운동에 필요한 기본 체력과 근육이 이미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 방법으로는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 중 하나인 근육 감소를 예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재활환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근육자극 요법을
적용하여 근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활용하고 있다. 전기 근육자극 요법(Electrical Muscle Stimulation)은 관절이나
골격 등에 부담이 되는 도구 운동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고, 근육에 전기 자극을 직접 가해 근육을 수축·이완함으로써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운동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퇴되지 않도록 ESA를 매커니즘의 기기를 이용하여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apce Station)에서 운동하는 우주인 모습
출처 : 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news/wklysumm_week_of_18sep17.html
EMS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러시아 우주 항공산업에서 시작되었다. 우주에는 중력이 없어 운동을 통한 근육 강화법은 그 효과가 미비할 뿐 아니라 운동할 공간도 마땅치 않다. 이를 극복하려 러시아 우주항공 기술자들은 우주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근 손실을 방지하는 전기 자극요법, 즉 EMS를 발명했다. 이 전기 자극요법 덕에 근육량을 유지한 우주 비행사는 지구로 귀환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지구 중력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기술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전기 자극 시 발생하는 피부 저항과 통증이다. 전기 자극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존재 하는 통각을 거치며 피부로 흡수된다. 즉 전극의 자극 세기만큼 통증이 심해져 아프다. ㈜엠투웬티는 이미 러시아와의 기술 제휴로 저주파 및 중주파를 만드는 제너레이터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인체의 특성에 맞게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고, EMS 원천기술을 가진 러시아 측과 기술 협의를 하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었던 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재웅 박사 연구진에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한러 기술협력 사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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